또또앙스의 맛있는 이야기

대추의 10가지 효능 부작용

또또앙스 2022. 10. 5. 20:58

우리나라 속담에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은 식품으로 삼계탕 같은 여름철 보양음식에 인삼과 더불어 자주 
들어가며, 명절 때나 결혼식, 제사상에 밤과 함께 반드시 올라가야 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조율이시', '홍동백서'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사상에 반드시 올라가는 과일 4가지를 조율이시라고 합니다.

조율이시는 대추 조, 밤 률, 배 리, 감 시을 가리키며, 
홍동백서는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라는 뜻입니다.

요즘 시골에 가면 대추나무에 대추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 하나 따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1. 항암 효과

폴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성분이 외부로부터 여러 가지 발암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체내에 축적된 발암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작용을 돕기 대문에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도 있어서 인해 항암 효과가 뛰어납니다.
대추를 말리면 폴리페놀 성분이 증가하여 항산화 효과가 증대됩니다.

2. 항염작용

시토스타놀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도 낮춰줍니다.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항염, 항균작용에 좋으며, 특히 관절염과 류머티즘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혈관 건강

대추의 사포닌 성분이 피를 맑게 해 주며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4. 자양강장

한약에 대추를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기와 혈을 보하는 효능이 큽니다.
쇠약한 몸과 영양불량을 다스리고 장의 기운을 돋우며 오장을 튼튼하게 하는 천연 자양강장제입니다.


5. 면역력 강화

미네랄, 비타민 C가 풍부해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6. 수족냉증 개선

대추는 따뜻한 성질이어서 달여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았던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말린 것을 복용하거나 달여먹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7. 신경 안정/ 불면증 완화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키는 칼락 토스와 슈트 로스 성분이 많아 신경 안정과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피를 맑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켜 주어 불안증상과 불면증에 좋습니다.

8. 이뇨 작용

비, 위장을 건전하게 하며 배속이 차서 아프고 대변이 묽으며 설사할 때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맛이 달고 그 성질이 따뜻하며 위를 편하게 하여 배가 차갑거나 설사를 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9. 소화제 

가을에 대추를 수확해서 추운 겨울날 따뜻한 대추차로 마시면 천연 소화제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여 음식물 소화를 도와 위를 편안하게 합니다.

10. 변비 개선

수용성 식이섬유 성분이 배변활동이 잘되도록 소화기관을 통해 음식물을 이동하는 속도를 
높여주어 장 운동이 원활해져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대추 맛있게 먹는 방법

대추는 생으로 먹으면 살짝 단맛이 나면서 사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초와 더불어 한약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서 약재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떡이나 음식의 고명으로 많이 이용되며, 따뜻한 대추차로 마시면 너무 좋습니다.
요즘은 맛과 효능을 모두 잡은 사과대추가 인기입니다.

 

▶대추 부작용

대추에는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당뇨환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이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