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인삼을 고려인삼 또는 조선인삼이라 부릅니다.
한국 인삼은 다른 나라 인삼과 모습만 같을 뿐, 효능과 품질이 더 우수합니다.

이번 겨울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로 예년보다 더 코로나 증상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려면 면역력을 키워 몸속에 바이러스가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인삼과 홍삼은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습니다.

인삼은 수삼, 백삼, 홍삼, 흑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삼은 밭에서 갓 수확한 인삼입니다.
홍삼은 수삼을 증숙 처리한 후 건조한 인삼입니다.
백삼은 수삼을 그대로 건조한 인삼입니다.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인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항암 효과

인삼은 사포닌을 함유한 음식 중에서 단연 가장 많은 32종류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의 한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와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체내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고 암세포를 억제시켜 전이를 막아주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인삼보다 홍삼이 항암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2. 백내장 예방

서울대학교 부속병원 안과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결과에서 사포닌 성분이 백내장 발생률을 50%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가 들면 눈의 수정체에 뿌옇게 혼탁이 발생되는 백내장이 생겨서,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해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하여 시력 장애를 초래합니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시력저하, 눈부심, 뿌옇게 보이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인삼의 사포닌이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백내장 발생을 저하시킵니다.

3. 당뇨 개선

당뇨병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중년기에 많이 발생되는 질병입니다.
오줌 속에 당이 섞여 나온다 하여 이름 붙여진 당뇨병은 즉, 콩팥에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수용체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량 조절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당뇨병에 걸리게 됩니다.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인슐린 유사 물질이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약을 드시고 계신 분들은 인삼의 섭취를 의사와 상담 후 드셔야 합니다.

 

4. 간기능 개선

간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약간 높은 만 19세 이상~70세 이하 남녀 60면에게 인삼 추출물을 하루 2.4g씩

12주동안 섭취하게 하였더니 간세포 손상 시 증가하는 ALT가 15.66% 감소하였고, 알코올과 관련된 

간질환, 담도계 질환의 수치가 높은 감마 GT도 5.93% 감소하는 인체적용시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여 혈중 알코올 농도를 저하시켜 알코올 해독 촉진 작용을 하여 숙취에 좋습니다.
고려인삼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간 건강 개선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5. 면역력 증진

우리 몸은 과도한 스트레스, 알코올 섭취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면역기능이 떨어집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은 면역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삼과 홍삼은 오랜 기간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홍삼은 선천성 면역체계와 후천성 면역체게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선천성 면역체계에서는 침입한 세균 등을 잡아 소화하는 대식세포 기능을 조절하여 면역 활성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도록 도우며, 선천성 면역체계와 후천성 면역체계를 잇는 가교 역할의 수지상

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후천성 면역체계에서는 항체 생성을 증가시켜 세포 매개 면역을 활성화시켜 복합적인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면역 세포를 조절해 면역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6. 뇌인지 기능 개선/기억력 향상

인삼은 학습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어 수험색에게 좋으며, 뇌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있어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진세노사이드는 기억장애를 개선시키거나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에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으로

홍삼보다 백삼에서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노인들의 치매 발생률이 높아져서 치매를 비롯해 뇌기능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백삼의 말로닐-진세노사이드 Rb1은 뇌조직 중 해마의 기억에 영향을 미쳐 뇌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Rg5와 진세노사이드 Rk1은 신경손상에 대한 보호 및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인삼열매인 진생베리에는 홍삼과 비교했을 때 진세노사이드가 약 6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 Re는 혈관 손상을 억제하여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어 기억력 개선에 영향을 줍니다.
진세노사이드 중 진생베리에 특히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진세노사이드 Re는 홍삼보다 무려 25배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진세노사이드 Re는 혈관 손상을 억제하여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어 기억력 개선에 영향을 줍니다.

7. 혈관 건강 개선

강원대학교 혈관연구센터는 16주간 실험체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일반식이, 고지방식이, 고지방식이+인삼열매를 함께 섭취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일반식이 대비 고지방식이를 진행한 그룹에서는 염증 수치와 지방이 증가했지만,

고지방식이+인삼열매를 함께 섭취한 그룹은 혈관 염증 수치와 혈관에 쌓인 지방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8. 갱년기 완화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49세를 전후해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발생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되고,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땀이 나고, 여성성의 상실로 인해 우울증, 만성 피로와

온몸이 붓고 아프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여성 호르몬 대사체의 역할을 하여 적혈구 내

아데노신 3인산 함량을 증가시켜 적혈구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여기서 변형된 적혈구는 난소조직 내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 난소 기능을 향상시켜 여성호르몬의

생성을 도우며, 중추를 통한 항스트레스 작용과 혈행 개선 등 갱년기 완화를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9. 피로 해소/스트레스 해소

인삼의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축적된 피로를 풀어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2022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된 홍삼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에서 홍삼이 피로와

무기력, 스트레스, 폐경 예성의 피로감 및 항산화 능력 개선에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홍삼이 항산화 능력의 증가 및 피로 개선에 효과가 나타나 홍삼을 섭취할 경우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를 통해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0. 피부 건강

최근 고려인삼 학회에서 홍삼의 피부 탄력 개선 효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인공피부에

홍삼가루를 발랐더니 피부 탄력을 결정하는 단백질 콜라겐과 피브릴린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홍삼이 섬유아세포와 인공 피부의 탄성을 향상시켜 주어 홍삼을 피부에 꾸준히 바르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피부 세포를 증식시켜 주름 개선뿐 아니라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기미 색소 질환을 감소시키다고 합니다.

▶좋은 인삼 고르는 방법

1. 단단하며 상처가 업고, 표피에 주름이 없는 매끈한 것이 좋습니다.
2. 발육이 고르며 무게가 묵직하고 흙이 묻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3. 잔뿌리에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습니다.

▶인삼의 부작용

1. 혈압을 올리는 성분이 있어 고혈압 환자는 주의하세요.
2. 에스트로겐 유사 작용으로 자궁근종 등 여성질환 환자는 주의하세요.
3. 어린이, 임산부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